Home > 물과 재해 > 재해 종류 및 원인


자연재해 : 태풍, 홍수, 호우, 폭풍, 해일, 폭설, 가뭄, 지진, 황사 그 밖의 이에 준하는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해
인적 재난 : 화재, 붕괴, 폭발, 교통사고, 화생방사고, 환경오염사고 그 밖에 이와 유사한 사고로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처가 필요한 인명 또는 재산의 피해
사회적 재해: 에너지, 통신, 교통, 금융, 의료, 수도 등 국가기반체계의 마비와 전염병 확산 등으로 인한 피해


홍수

많은 비로 인해 하천이 제방 위로 넘쳐 경작지나 주거지로 흐르는 것을 홍수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로 여름철에 장마나 태풍과 함께 오는 호우가 홍수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홍수가 발생하면 하천이 범람하는 것 외에도 우수관이 막혀 도시지역이 침수될 수 있고, 경사지에서 산사태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뭄
비가 오랫동안 내리지 않아 농작물들이 시들고 먹을 물이 부족해지는 현상을 가뭄이라고 합니다.
물 부족이 일어나면 1차적으로 제한급수를 통해 물 공급량을 줄이거나, 급수차 등을 통해 비상용수를 공급하게 됩니다. 물 부족이 극단적으로 심해지게 되면 가축이 집단적으로 죽거나 농작물이 시들어 죽게 되고 식수마저 부족해지게 되어 사회가 불안해지거나 심한 경우 이웃나라와 분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태풍
중심 최대풍속이 17m/s 이상인 폭풍우를 동반하는 열대성 저기압을 태풍이라고 합니다.
태풍은 남북 위도 5도 부근에서 발생해 서서히 중위도 지역으로 올라옵니다. 육지에서 소멸해버리기 전까지 태풍은 인간과 생태계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자연현상입니다. 태풍은 두려운 자연현상이지만 지구의 에너지균형을 맞추기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태풍이 없다면 지구는 점점 체온이 높아져 열병에 걸리게 됩니다.


해일
해저 지각운동의 영향으로 바다에 충격파가 발생하게 되면 파도가 사방으로 퍼지면서 육지해안까지 밀려옵니다. 이때 파도가 육지로 밀려오면서 바닷물의 높이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게 되는데 이것을 해일이라고 합니다.
쓰나미라는 말도 쓰는데, 이것은 해일이 자주 발생하는 일본에서 오래 전부터 사용해 온 말입니다. 큰 피해를 주는 해일을 지칭하는 말로도 사용됩니다.


폭설
겨울철에 만들어진 강한 비구름은 많은 눈을 내리게 되며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눈이 오는 현상을 폭설이라 합니다.
산간 지역에서는 도로가 끊겨 마을이 고립되기도 하고, 비닐하우스나 축사 등의 지붕에 쌓인 눈의 과도한 하중으로 지붕이 무너지기도 하여 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는 자연재해입니다.



인류의 삶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물! 그러나 물이 항상 이롭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2002년부터 2011년까지 태풍에 따른 전국 피해액은 모두 13조 8천 158억입니다. 이는 같은 기간 자연재해로 인한 전국 피해액 21조 2천 145억원 중 가장 많은 65.1%에 달합니다. 이어 호우로 인한 피해액이 26.4%인 5조6천87억원, 대설로 인한 피해액이 7.8%인 1조6천635억원 순입니다. 물을 통한 에너지의 순환은 강수로 지상에 내리는 물에 의하여 이루어지는데 강수가 지나치게 많거나 적은 경우에 재해가 발생합니다. 태풍은 적도부근에서 발생하여 우리나라에까지 올라와 엄청난 강우를 바다와 육지에 뿌리고 사라지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적도와 고위도 지역간의 에너지 교환이 이루어집니다.
자연재해는 에너지 순환 과정에서 일어나는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계속된 인구증가와 환경오염이 지구온난화를 가져오면서 자연재해는 더욱 무섭게 변하고 있습니다. 더 자주, 더 큰 규모로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
집중호우란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1시간에 30mm 이상이거나 하루에 80mm 이상, 연 강수량의 10% 이상의 비가 하루 동안에 내릴 경우, 집중호우라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비는 홍수로 이어지고, 하천이 범람하거나 도시지역의 우수관이 막혀 도시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가져옵니다. 산간지대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집이나 농지 등이 흙으로 뒤덮이기도 합니다. 집중호우는 예고 없이 갑자기 내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언제 어디에서 얼마만큼의 비가 내릴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준비를 미처 할 수 없어서 더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도시가 많아지면서 홍수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도시화
도시화된 지역이 넓어지면 불투수지역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많은 양의 비가 지표면을 흐르다가 우수관을 통하거나 급속히 하천으로 유출됩니다. 하천이 갑자기 불어나면 이 물은 다시 우수관이나 하수관을 통해 도시로 역류하여 도시가 물에 잠기게 됩니다. 물의 흐름을 막는 도시의 구조물이 홍수의 피해를 더욱 커지게 합니다. 이런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해야 합니다.

▶ 우수관 도시의 지하 구조물에서 빗물을 비롯하여 지상에 고인 물을 빼기 위하여 설치한 관



우리나라에서는 벼농사 기간인 6월에서 8월 사이에 600~700mm 정도의 비가 내립니다. 이것은 연평균 강수량의 약 55% 정도가 되는 양입니다. 강수량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게 되면 그 해의 벼농사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입게 됩니다. 비가 오랫동안 내리지 않아 가뭄이 지속되면 농사를 지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공업용수가 부족해 공장이 돌아가지 못하고, 식수가 부족해지는 등의 피해가 생겨납니다. 더 큰 문제는 생태계가 파괴된다는 것입니다. 지구의 기온이 높아지면서 가뭄은 더욱 심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지표면에 있는 수분은 기온이 오르면 수증기로 증발하는데, 지구의 기온이 오르면 수증기로 증발하는 물의 양도 많아집니다. 대기 중으로 증발한 물은 한꺼번에 폭우로 쏟아져 홍수 피해를 입힐 수도 있습니다. 이런 피해를 줄이려면 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이 갖고 있던 본래의 기능을 되찾아주어 물이 스스로 흐르도록 해야 합니다. 또, 하천 흐름을 살리는 방식으로 댐을 만들어 가뭄의 피해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 가뭄   지구 온난화로 오랜기간 물이 부족한 시기, 생태계가 파괴되고 농작물 재배에 큰 피해를 입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