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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
1992년 12월, UN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선포하고 각국의 동참을 요구했습니다. 한국에서도 매년 국토환경부 주관으로 세계 물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여 물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출처 : 국내의 물 축제 (물사랑 나눔이 블로그)
○ 대전의 H2O Festival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전 갑천 주변에서 열리며, 물을 테마로 물벼락, 물총게임, 스포츠, 물 사진 전시회, 대형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처 : 국내의 물 축제 (물사랑 나눔이 블로그)
○ 울산의 태화강 물 축제
2006년부터 시작된 축제로 6월 13일에서 15일까지 울산 태화강 일원에서 열리며 수영, 용선(Dragon Boat)타기, 시민걷기대회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출처 : 국내의 물 축제 (물사랑 나눔이 블로그)
○ 전남 장흥 정남진 물 축제
장흥댐, 탐진강, 득량만 등 호수와 강, 바다를 끼고 있어 수려한 수변환경을 지니고 있는 장흥에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물축제. '워터 3종 경기', '물고기잡기' 등 각종 물 체험행사와 인기가수 초청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처 : 국내의 물 축제 (물사랑 나눔이 블로그)
○ 태국의 송크란(Songkran)
태국 송크란 축제는 매년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타이에서 열리는 축제로 타이력의 정월 초하루인 4월 13일 송크란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축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서로에게 물을 뿌리는 놀이가 유명해 "물의 축제"라고도 불립니다. 송크란은 산스크리티어에서 유래 된 말로 "이동", "장소변경"을 뜻하며, 이날 태양의 위치가 조금 바꾼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날새 또는 물고기 방생과 행인들끼리 물 뿌리기, 미인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는데, 지역 형편에 따라 행사 기간과 내용은 조금씩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행사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물뿌리기 입니다. 물뿌리기는 불교국가인 타이에서 부처의 축복을 기원하기 위해 불상을 청소하는 행위에서 유래하였습니다. 1940년까지 4월 13일이 정월 초하루인 자체 달력을 사용한 타이에서 송크란 축제는 방콕을 비롯한 카오산로드 치앙마이, 아유타야, 핫야이, 넝카이 등 타이 주요지역에서 열리는 데 특히 치앙마이 축제가 유명합니다. 치앙마이는 란나타이 왕국의 수도였는데 송크란축제는 타이족이 세운 란나타이 왕국에서 거행한 새해맞이 행사에서 시작되어 타이 전역으로 퍼졌기 때문입니다.
출처 : 국내의 물 축제 (물사랑 나눔이 블로그)
○ 미얀마의 띤잔(Thingyarn)
4월 중 3~4일 간 열리는 새해맞이 물축제. 띤잔은 영어로 'Change Over'라는 뜻으로, 묵은 해는 깨끗이 씻어버리고 새해는 물로 정결히 씻어 맞아들인다는 의미입니다. 모든 일상생활의 업무가 중단되면서 거리에서 물을 서로 쏟아 붓습니다. 학교는 휴교하고 관공서와 모든 회사는 업무를 중지하고 상가는 철시합니다. 시내의 주요 거리는 물 축제 며칠전에 미리 준비해 놓은 형형색색의 페인트로 칠해진 단상 위에서 미얀마 사람들이 새해를 행복하게 맞이하고 그들의 죄를 씻어낸다는 의미로 지나가는 사람과 자동차에 물을 뿌려 댑니다. 미얀마에서 '띤잔'은 전쟁입니다. 그러나 기분 좋은 전쟁입니다. 총성도 없고 전사자, 부상자도 없습니다. 슬픈 사람 없고 이기고 지는 이 없는 모두가 승리하는 축복된 전쟁입니다.
출처 : 국내의 물 축제 (물사랑 나눔이 블로그)
○ 일본의 미즈토리 마쯔리
일본의 나라 도다이지에서 열리는 물축제. 물을 뿌림으로써 나쁜 기운을 쫓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불교 행사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 국내의 물 축제 (물사랑 나눔이 블로그)
○ 캄보디아의 본옴뜩
캄보디아의 물 축제는 설날과 함께 최대의 명절로 꼽히며, 우기가 끝나는 11월 보름에 개최됩니다. 국왕까지 직접 나와 참가하는 가장 크고 화려한 축제 중 하나입니다. 우기인 5월~10월 사이 메콩강의 수위가 높아질 때, 강물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흘러 톤레삽 호수로 흐르고, 건기인 11월부터 메콩강의 수위가 낮아지는데, 이 때 강물은 역으로 북쪽에서 남쪽으로 흘러 톤레삽 호수의 물은 빠져 나가 메콩강으로 흘러 들어갑니다. 그러나 위 아래로 마냥 흐르던 물의 흐름이 정지하는 때가 있는데, 바로 이 시기에 캄보디아에서는 물축제(본옴뜩)가 열립니다. 물축제는 보통 3일동안 개최되는데 전국에서 400여개 이상의 보트팀이 대회에 참가합니다. 또한 이 축제는 왕궁 앞에서 개최됩니다. 캄보디아에서 물 축제가 시작된지는 거의 1,00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1177년부터 1181년까지 참족이 캄보디아를 지배했습니다. 그런데 1181년 앙코르 톰 등 거대한 사원을 많이 지은 쟈야바르만 7세가 참족과의 해상 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래서 캄보디아 사람들은 그 날의 승리를 기원하고 쟈야바르만 시절의 번영을 회상하기 위해서 매년 물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물 축제를 하는 또 다른 이유들은 '물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다'라는 뜻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함이며, 물에 사죄하는 마음으로 물 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캄보디아 사람들의 순박함이 그대로 묻어나는데, 사람들이 강에서 목욕을 하거나 수영을 할 때 방뇨를 하게 되는데 그것을 사죄하기 위해 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출처 : 국내의 물 축제 (물사랑 나눔이 블로그)
○ 라오스의 피마이
매년 4월 중순경이 라오스의 새해입니다. 새해는 물 축제의 기간입니다. 물 축제는 라오스 말로 '피마이'라고 하는데, 지난해의 묵은 것을 씻어버리고 새해를 깨끗이 맞이하자는 의미로 아무 사람에게나 물벼락을 안깁니다.
출처 : 국내의 물 축제 (물사랑 나눔이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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